다이브로이드 미니+씨프로그 아이폰X 사용후기

한승연
2019-05-02
조회수 5578

안녕하세요 

다이빙 투어 다녀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ㅎㅎ

2주 전에 푸켓으로 3박 4일 다이빙 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스포엑스에서 득템한 다이브로이드 미니를 드디어!! 사용해보았습니다.

저는 이제 막 어드밴스 자격증을 따서 아직은 좀 서툴지만 다이빙 컴퓨터가 있으니 실력이 쑥쑥 느는 기분이에요ㅎㅎ 특히 손에 카메라를 쥐고 있다보니(사실 핸드폰) 멋진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욕망?으로 더 안정적인 다이빙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손이 자유롭지 않아서 불편했는데 익숙해지니 점점 재미도 생기고~작가정신이 막ㅎㅎㅎ다이빙 끝나고 찍은 사진들 들여다보다가 시간이 다 갔네요^^

그럼 차례차례 리뷰 남겨볼게요.

1. 다이빙 컴퓨터

정말 완벽했습니다. 같이 간 버디는 순토 다이빙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다이브로이드 가격을 듣고 놀라더라구요ㅎㅎ 이거 살 껄 그랬다면서~아직 초보 다이버라 보수적인 다이빙 컴퓨터를 원했던 저에게 딱이었습니다! '천천히' 경고 알림이 좀 많이 뜨긴 했지만요ㅋㅋㅋ

아무튼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같이 갔던 버디의 70만원짜리 컴퓨터와 완전 똑같이 작동하는 걸 보았습니다. 저는 화면이 커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한눈에 확 들어오고! 안전 경고창도 눈에 확 띠는 색깔로 빡! 어디 정신 팔리면 덜렁대는 저에게 딱입니다ㅎㅎ


2. 카메라

대망의 카메라!! 긴말 없이 사진 투척하겠습니다.


어떤가요??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생각보다 너무 선명하고 색상도 이쁘게 나와서 놀랐어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다좋다 하지만 이정도인 줄은 몰랐네요ㄷㄷ

로그북 링크를 올려드리고 싶은데 너무 난잡하게 찍어서...다음에 예쁜 로그북을 만들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로그북 기능이 진짜 최고거든요. 사진을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다  한눈에 좌르륵 나오니까 정말 보기 좋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암튼 로그북 기능이 진짜입니다. 계속 보고 있으니까 다들 신기해서 물어보더라구요ㅎㅎ제가 영업 좀 했습니다^^


글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사진과 로그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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